오늘 뉴스를 보다 신한 은행 정보 유출 소식을 듣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나도 해당 돼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신한은행 대출 관련 고객 약 2만5천 명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한도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역시 “내 정보도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입니다.
일본에서도 요즘 은행을 사칭한 이메일이나 문자에 주의하라는 안내를 자주 받습니다.
은행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계좌에 문제가 생겼다며 급하게 확인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오레오레 사기」일본말로는「オレオレ詐欺」같은 전화 사기가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은 이메일과 문자, 가짜 홈페이지를 이용한 금융사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번 고객정보 유출 소식을 보면서, 개인정보가 한 번 밖으로 나가면, 혹시 금융 사기에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급하게 행동하게 만드는 연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계좌가 정지됩니다’, ‘대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문구가 와도 바로 링크를 누르지 말고, 은행 공식 앱이나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니어들에게는 이런 소식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도 사용하고, 휴대폰으로 문자도 받고, 자동납부나 카드 결제도 하고 있지만 막상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을 들으면 어디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부터 막막해집니다.
그때 은행 이름으로 문자나 전화가 오면 놀란 마음에 바로 믿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야 합니다”, “계좌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 본인 인증을 하세요”라는 말이 나오면 더욱 마음이 급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문자에 들어 있는 링크를 바로 누르지 말고, 평소 사용하던 은행 공식 앱이나 은행 대표전화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혼자 급하게 처리하기보다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먼저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역시 이번 소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금융사기는 이제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은행 계좌와 휴대폰을 사용하는 누구에게나 가까이 있는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시니어들은 가장 필요한것은 모르는 문자가 왔을 때 서두르지 않는 것, 링크를 바로 누르지 않는 것, 그리고 공식적인 곳에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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